김장배추 작목전환 1㏊당 450만 원 지원
전남도는 김장용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배추 대체작목 전환을 지원한다.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김장 문화 변화, 1인당 김치 소비량이 2000년 74.2㎏에서 2020년 32.2㎏로 감소하는 반면, 전국 배추(가을) 재배면적은 매년 1만 4000여㏊ 수준을 유지해 가격하락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 중 전남은 3100㏊의 재배 면적으로 전국의 22%를 차지한다. 이에 전남도는 대체작목 전환을 위해 지난 8~9월 신청을 받은 해남과 진도 등 11개 시군 317㏊에 도비 4억 원을 포함, 최종 사업비 총 14억 원을 확정했다. 시군별로는 주산지인 해남이 가장 많...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