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맞아 교통사고 속출…강원서 19명 중경상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강원지역 곳곳에서 교통 사고가 잇따랐다. 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오후 12시 23분께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 38국도에서 차량을 점검하던 화물차 운전자 A씨(47)가 승용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다리에 골절되는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낮 12시 37분께는 횡성군 안흥면 간천리 지방도로에서 SUV가 갓길로 전복됐다. 이 사고로 70대 남성이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전날 오후 10시 53분께 평창군 대관령면 유천리 영동고속도로 강릉...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