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대형 산불 속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 큰힘”
경북 안동시가 5개 시군을 집어 삼킨 의성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여러 주민과 단체의 헌신적인 지원을 소개했다. 1일 안동시에 따르면 풍산읍 새마을부녀회는 산불 피해자와 소방대원을 위해 400인분의 국밥과 간식을 제공했다. 이웃과 소방대원들을 위로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중구동 통장협의회는 대피소 청소, 식사 배식, 간식 배부 등 대피소 업무를 자발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현재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자원봉사 신청자도 계속 늘고 있다. 각 읍면동 주민과 단체, 기업들도 기부 행렬에 동...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