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도 고령화”…전문의 평균 나이 50세 [2024 국감]
지난 2014년부터 10년간 국내 전문의 수가 2만7000여명 늘어나는 동안 전문의 평균연령이 50대에 진입했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 7월 기준 국내 전문의 평균연령은 50.1세로 나타났다. 10년 전인 2014년 46.5세에 비해 3.6세 오른 수치다. 같은 기간 전문의 수는 12만927명에서 14만8250명으로 22.6% 증가했다. 평균연령이 가장 높은 진료과목은 63.4세의 결핵과였다. 다음으론 산부인과 54.4세, 예방의학과 53.6세, 비뇨의학과 53.5세 순이었다. 2014년과 비교해 평균연...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