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출산 기피하지…한국은 인정 않는 ‘연금 양육 크레딧’
출산·양육으로 인해 경력단절을 경험한 상당수의 여성들이 국민연금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연금 수급권을 보호하기 위해선 1년 지원에 그치는 출산 크레딧을 3년으로 확대하는 ‘양육 크레딧’을 도입하는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금 장기가입률, 남성이 여성의 5.4배…“출산-경력단절이 주요 원인” 26일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노령연금 수급자 수가 여성이 남성에 비해 눈에 띄게 적었다. 올해 5월 기준 노령연금 여성 가입...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