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억 횡령’ 건보공단 前팀장, 징역 25년 구형…미회수금 39억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재정관리 팀장으로 재직하며 의료보험비 46억원을 횡령하고 국외로 도피했다가 검거된 최모(46)씨에게 징역 25년이 구형됐다. 직원 개인 일탈에 따른 기관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자정의 목소리가 나온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수웅) 심리로 열린 최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징역 25년을 구형했다. 이와 함께 39억원을 추징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앞서 최씨는 지난 2022년 4월27일부터 건보공단 내부 전산망을 조작하는 등 18차례에 걸쳐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