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두고 의료계 미묘한 기류 변화…이번엔 제정될까
간호법이 22대 국회에선 통과될지 관심이다. 의료공백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간호법 제정에 힘이 실리고 있다. 특히 여야가 잇따라 내놓은 법안에는 그간 반대 의사를 표명하던 다른 보건의료 직역의 요구안도 포함돼 있어 법제화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도 나온다. 1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2대 국회에서 발의된 간호법 제정안은 3건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강선우 의원안과 이수진 의원안이 있다. 이수진 의원안의 공동 제안자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포함돼 있다. 국민의힘에선 추경호 원내대표가 대표발의자...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