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소리만 듣고 스트레스 감지한다…AI 측정 모델 개발
음성을 분석해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스마트폰 등 개인 디지털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김정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분당서울대병원·서울대학교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 공동연구)이 음성 기반 스트레스 측정 모델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적절한 스트레스는 에너지와 집중력을 높이는 긍정적 효과를 주지만, 만성 스트레스는 정신질환, 심혈관질환, 암 등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기존의 스트레스 측정은 주관적인 설...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