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귀질환 PNH 치료, 다니코판 병용요법으로 빈혈 개선 확인”
발작성야간혈색뇨증(PNH) 환자가 심각한 혈관 외 용혈을 동반한 경우 ‘다니코판’을 라불리주맙 또는 에쿨리주맙과 병용 투여할 때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이종욱 혈액종양내과 석좌교수가 참여한 국제연구팀이 발표한 이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가 혈액학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 블러드(Blood, IF 21.1) 145권 8호에 수록됐다고 27일 밝혔다. PNH는 적혈구 보호 단백질 합성의 장애로 인해 혈관 내 용혈(IVH)이 발생하는 희귀 혈액질환으로, 혈전증과 신부전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