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차 전기본, 환경영향평가 ‘적정’…환경부 협의 돌입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실무안이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고 환경부 협의 절차에 돌입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실무안이 “환경영향 측면에서 적정하게 수립됐다”고 평가하지만, 기후·환경단체의 반발이 있어 환경부 협의 과정이 주목된다. 산업부는 최근 홈페이지에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행정예고하고, 오는 30일까지 각계 의견을 수렴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2년 주기로 향후 15년간 적용할 전기본을 수립해 전력수급 전망을 토대로 발전 설비에 대한 구...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