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유율 40% 위기’ SKT…보안 앞세운 KT·LGU+ 공세 본격화
SK텔레콤의 점유율 40%대가 위태로운 가운데 KT, LG 유플러스는 보안 마케팅에 나서며 이통3사의 가입자 유치전이 치열한 양상이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를 보면 4월말 기준 SK텔레콤 가입자 수는 2292만4260명으로 전체 무선가입자(5719만3079명)의 40.08%를 차지했다. SK텔레콤 가입자 수가 2300만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23년 12월 이후 16개월 만이다. 여기에 지난 4월 SK텔레콤 해킹 사고로 인해 신규 영업이 한동안 중단된 점까지 고려하면, 40%대 점유율 붕괴도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SK텔레콤은 ... [정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