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의 발' 포터, 올해 베스트셀링카 1위 예약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 소형트럭 '포터'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장기화하면서 포터를 비롯해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10만대 클럽’을 달성한 모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10만대 클럽이란 국내에서 연간 10만대 이상 팔린 자동차를 뜻하는 것으로 명맥이 끊긴 것은 5년 만이다. 21일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판매실적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포터(8만 4585대)다. '서민의 발'로 불리는 포터는 1977년 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후 40여 년 ...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