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모든 전기차 제조사에 배터리 정보공개 권고…“특별 무상 점검도”
정부가 국내에서 전기차를 파는 모든 제조사에 배터리 정보를 자발적으로 공개하도록 권고했다. 13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 부처 차관급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이번 결정은 지난 1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로 전기차 포비아가 확산함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번 대책에 대해 국민의 일상생활 속 안전과 직결된 사항인 만큼 대책 발표 이전이라도 개선할 수 있는 사항들은 조속...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