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2개군,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적용…사적모임 8명까지 허용
노재현 기자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도내 10만명 이하 12개 군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시행’에 들어가 주목받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23일 도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음 주 월요일(26일) 0시부터 인구 10만 이하 12개 군에 대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해제 한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군인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예천, 봉화, 울진, 울릉 등이다. 이들 12개 시군은 이달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14명에 불과하고, 6개 군은 최근 1주간 확진자가 전혀 발생하지...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