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기업 설 연휴 평균 5.06일…71.77% 상여금 지급
경남경영자총협회가 경남지역 기업체 124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연휴 및 상여금 실태를 조사한 결과, 올해 설 연휴 일수는 평균 5.06일로 전년대비 1.04일 증가했다. 올해 설 연휴는 토·일요일이 이어지면서 5일동안 휴무하는 기업이 71.77%에 달했다. 기업규모별로 대기업이 5.61일, 중소기업이 5.00일, 업종별로 제조업 5.12일, 비제조업이 4.84일로 올해는 주말이 겹치지 않아 업종별·규모별 상관없이 연휴 일수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설 휴무 분포를 살펴보면 5일 이상 쉬는 기업은 90.32%에 달하는 반면 4일 이하로...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