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CK 첫 외인’ 레이지필 “10살 때부터 꾸던 꿈 이뤘어요”
2024년 1월에 입국한 베트남 국적의 소년은 1년 4개월 만에 꿈만 같던 무대에 출전했다. 데뷔전부터 가능성을 인정받은 그는 곧바로 팀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눈앞에서 펜타킬을 놓쳤지만, ‘레이지필’ 쩐바오민은 LCK 출전 자체가 그저 기쁘기만 하다. DRX는 29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2라운드 OK저축은행 브리온과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DRX는 시즌 6승(12패)째를 챙겼다. 이날 승리 주역은 단연 쩐바오민이었다. 쩐바오민은 DRX의 하체를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