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민생·기회·안전' 중점 2023년 예산 총 33조7790억 원 편성
경기도가 '민생·기회·안전'에 방점을 둬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김동연 지사는 3일 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중앙정부는 건전재정을 목표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예산을 축소했지만 위기의 시대는 평시와 다른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2023년도 경기도 예산안은 건전재정이 아닌 민생재정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경기도 내년도 예산안은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도민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했다. 특히 중앙정부가 축소시킨 노인 일자리와 국공립 어...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