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황룡강에 핀 노란 연꽃
신영삼 기자 =전남 장성 황룡강에 활짝 피어난 연꽃들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노란 연꽃을 비롯해 홍련, 백련 세 가지 색 연꽃정원이 조화를 이룬 가운데 아름다운 풍경을 선보이고 있다. 연꽃정원이 조성된 곳은 황룡강 상류 지점인 황미르랜드 인근이다. 마을의 천덕꾸러기 은행나무를 이식해 수국과 함께 조성하며 화제를 몰고 온 ‘은행나무 수국길’ 방면 1ha(헥타르) 규모다. 지난 7월부터 꽃잎을 틔우기 시작한 삼색 연꽃들은 2m(미터) 높이까지 훌쩍 키가 자라 풍성하면서도 독...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