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주성호)은 우리나라 최고의 해양문화공간인 태종대공원 영도등대 입구에 친수시설로 우리나라 전통문양 바닥타일을 설치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로 설치된 ‘영도등대 해양문화공간 상징 문양타일’은 국토해양부 로고를 중심으로 십장생의 거북이, 물고기, 연꽃등을 배치해 영도등대를 방문하는 일반 시민들이 친숙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표현했다.
영도등대 해양문화공간 상징 문양타일은 부산지역 도자기 전문 작가인 이경애(55·여)씨의 작품으로 영도등대 입구의 지름 5m 크기 원형바닥에 섭시 1100∼-1200도 온도에서 직접 제작한 자기질 타일을 모자이크식으로 설치했는데 자연친화적인 내용을 현대적 감각으로 잘 표현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 상징문양타일 설치를 계기로 영도등대는 방문객에게 해양문화공간으로서의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어려운 경제침체기에 국민의 염원을 담아 보다 친숙하고 포근함을 안겨주는 ‘희망의 등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해항청 관계자는 “상징 문양타일 설치로 영도등대는 방문객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경제 침체기에 친숙함과 포근함을 주는 희망의 등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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