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정치] 해병대가 창설 60주년을 맞아 다음달 6일까지 6주동안 헌혈 운동을 실시한다.
이번 헌혈은 해병대사령부과 교육훈련단을 포함한 전 해병대 부대를 대상으로 릴레이식으로 진행된다. 2일과 3일 실시된 해병대사령부 헌혈에는 400여명이 참여했다.
릴레이 헌혈 행사에는 현역과 군무원뿐 아니라 부대 인근지역 예비역들까지 참여한다. 해병2사단과 6여단, 연평부대 등 전방지역은 말라리아 병원균 출몰 가능지역으로 분류돼 전혈이 아닌 성분헌혈(혈소판 혈장 또는 백혈구 성분만 선택적으로 헌혈하는 것)을 실시한다.
헌혈증은 4월18일 해병대 창설 60주년 축제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병대 사령부 관계자는 “릴레이 헌혈을 통해 모인 헌혈증은 꺼져가는 생명들을 살리는 소중한 불씨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해병대는 지난주부터 장기기증운동도 실시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현수 전문기자
hs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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