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신한은행 13연승 행진

[프로농구] 신한은행 13연승 행진

기사승인 2009-02-06 22:15:01
[쿠키 스포츠] 안산 신한은행이 천안 국민은행을 꺾고 13연승을 내달렸다. 이 경기로 올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4팀이 가려졌다.

신한은행은 6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벌어진 2008∼2009여자농구 정규리그 국민은행과의 홈경기에서 부상 투혼을 보인 정선민(17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높이를 장악한 하은주(17점 5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92대77로 대승했다.

13연승으로 팀 최다 연승을 경신한 신한은행은 2003년 여름리그에 삼성생명이 기록한 15연승에도 2경기차로 다가섰다.

전반에 4점을 앞선 신한은행은 51-47로 앞서던 3쿼터 중반 하은주가 혼자 6점을 넣으며 10점 차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국민은행은 변연하 혼자 29득점에 6어시스트 5가로채기 4리바운드로 맹활약했지만 신한은행을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국민은행이 지면서 4위 부천 신세계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도 확정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도경 기자
yido@kmib.co.kr
이도경 기자
yido@kmib.co.kr
이도경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