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열 강단에 선다...외대 석좌교수

이문열 강단에 선다...외대 석좌교수

기사승인 2009-02-12 17:33:01


[쿠키 사회] 소설가 이문열(61)씨가 12년만에 다시 대학강단에 선다.

한국외국어대는 12일 이씨를 용인캠퍼스 인문대 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오는 3월부터 ‘명사 초청 세계명작 특강’ 과목을 맡아 1주일에 2시간씩 강의를 하게 된다. 이씨가 강단에 서는 것은 1994∼97년 세종대 교수를 지낸 데 이어 두 번째다.

이씨는 70년 서울대 국어교육과를 중퇴한 뒤 79년 소설 ‘새하곡’으로 등단해 ‘사람의 아들’(79),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87),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88), ‘호모 엑세쿠탄스’(2007) 등을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지혜 기자
jhk@kmib.co.kr

▶"연예인은 응원하지마!" 김연아 응원 콘서트에 팬들 '발끈'
▶'명텐도MB' 실제 경매사이트에 등장
▶'배둘레햄' 이운재, 다시 불거진 뱃살 논란
▶"불나면 어쩔겁니까" 화왕산 참사 예견글 눈길
▶"역시 중국"…'섬상' 옴니아폰 등장

권지혜 기자
jhk@kmib.co.kr
권지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