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전주 KCC 3위 올라…안양 단독 5위

[프로농구] 전주 KCC 3위 올라…안양 단독 5위

기사승인 2009-02-22 21:19:01
[쿠키 스포츠] 전주 KCC가 상승세의 2위 울산 모비스를 꺾고 3위에 올랐다.

KCC는 2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하승진(12점 8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89대 75로 승리했다. 이로써 KCC는 24승19패를 기록해 같은날 안양 KT&G에 진 서울 삼성과 공동 3위가 됐다. 반면 3연승을 달리던 2위 모비스는 27승16패가 돼 선두 원주 동부(30승13패)와 격차가 3경기로 벌어졌다.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안양 KT&G가 마퀸 챈들러(22점 13리바운드)와 주희정(22점 8어시스트)이 44점을 합작하는 활약으로 삼성을 93대 85로 물리치고 22승21패로 단독 5위가 됐다.주희정은 이날 가로채기 2개를 보태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개인통산 1100개 스틸을 기록했다. 선두 동부는 김주성이 혼자 32점을 몰아넣으며 공격을 주도, 최하위 부산 KTF를 90대 85으로 눌렀다.

창원 실내체육관에서는 홈팀 창원 LG가 대구 오리온스에 89대 83으로 역전승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도경 기자
yid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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