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모비스 잡고 4연승…4연패 삼성 5위 추락

[프로농구] LG, 모비스 잡고 4연승…4연패 삼성 5위 추락

기사승인 2009-03-01 18:08:01
3위 창원 LG가 2위 울산 모비스를 잡고 4연승을 달렸다.

LG는 1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프로농구 정규리그 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아이반 존슨(39득점 8리바운드 2스틸)의 활약에 힘입어 84대 70으로 대승했다. LG는 4연승을 달렸다.

전주 KCC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92대 85로 물리치고 2연패 사슬을 끊었다. 공동 3위 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 경기에서 KCC는 마이카 브랜드 22득점을 비롯해 주전 6명이 10점 이상의 고른 득점을 올리며 테렌스 레더가 23득점으로 분전한 삼성을 눌렀다.

전날까지 공동 3위를 기록했던 삼성, LG, KCC 3팀이 이날 동시에 경기를 치렀으며 KCC에 패배한 삼성은 공동 3위에서 밀려나 순식간에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삼성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안양 KT&G는 부산 KTF와의 경기에서 83대 80으로 간신히 승리했다. KT&G 용병 마퀸 챈들러는 34득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도경 기자
yid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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