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결승골 도움… 맨유 2-1 역전승

박지성 결승골 도움… 맨유 2-1 역전승

기사승인 2009-03-05 21:22:03
[쿠키 스포츠] 박지성(28)의 부지런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위기에서 건져냈다.

맨유는 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08∼2009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2대 1 역전승을 거두며 11연승을 달렸다.

후반 11분, 뉴캐슬 수비수 스티븐 테일러는 맨유 진영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충분히 걷어낼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박지성이 바로 뒤에서 압박하자 실수하고 넘어졌다.

공을 가로챈 박지성은 직접 골문을 향해 몰고 들어갔으나 골키퍼 스티브 하퍼에게 걸려 넘어졌다. 하지만 넘어지기 직전 박지성의 발끝을 떠난 공은 오른쪽에서 쇄도하던 골잡이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에게 연결돼 그물을 흔들었다.

한편 박주영(AS 모나코)은 프랑스 프랑스와코티에서 벌어진 프랑스 FA컵 16강 AC아작시오와의 원정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해 팀의 2대 0 승리를 도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도경 기자
yido@kmib.co.kr
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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