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 두 명,13세 학생과 성관계 충격

여교사 두 명,13세 학생과 성관계 충격

기사승인 2009-03-12 20:04:01
[쿠키 지구촌] 미국의 한 중학교 여교사 두 명이 13세의 남학생과 성관계를 가진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CNN에 따르면 미국 유타주의 한 중학교에 재직중인 역사 교사 린다 네프(46)와 수학 교사 발레인 바워스(39)는 자신이 가르치는 13세 학생과 각각 성관계를 가졌다. 이 뉴스를 전하던 기자는 “미쳤다” “애가 13살”이라고 몇번이나 반복하며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의 관계는 2007년 10월 학생이 학교 생활의 고민을 상담하러 교사를 찾아가면서 시작됐다. 린다 네프는 학생과 문자메시지로 야한 농담을 주고 받아가 폰섹스에 이어졌고 성관계까지 맺게 된 것. 두 사람의 관계는 지난해 10월까지 무려 1년동안 지속됐다. 두달 후 이번엔 같은 학교의 또 다른 교사인 발레인 바워스가 이 학생과 성관계를 가졌다. 유타주 경찰은 이들 두 교사를 강간 혐의로 기소했으며 이달 중 첫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
한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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