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정치] 정부가 백선엽(89) 예비역 대장을 ‘명예원수(元帥)’로 추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23일 “내년 6·25전쟁 60주년을 기념해 한·미 예비역 장교들 사이에서 백 장군을 명예원수(5성 장군)로 추대하자는 의견이 있어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수는 국방부 장관의 추천으로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 국회의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하는데 창군 사상 한 명도 배출되지 않았다.
백 장군은 한국군 첫 대장으로 6·25전쟁 때 사단장, 군단장을 거쳐 32세에 최연소로 육군참모총장이 됐으며 북진 때 평양에 첫 번째로 입성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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