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15회 5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어린이집 아동 부모교육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는 20회로 확대 운영하는 한편, 교육내용도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월 관내 전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맞춤형 교육으로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행복컨설팅’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14회, 자녀대화법 4회, 아버지교육 2회 등 모두 850여 명의 부모가 교육에 참가한다.
영유아기 부모에 대한 바람직한 양육방법과 부모역할 교육으로 자녀의 건전육성 및 가족건강성 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사정에 따라 90∼120분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바람직한 부모역할 및 자녀행동 대처법을 내용으로 한 부모교육과 나-전달법을 내용으로 한 자녀대화법, 좋은 아버지 되는 법을 내용으로 한 아버지 교육 등 영유아기 자녀지도에 필요한 내용을 부모역할별로 세분화해 부모들의 자녀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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