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회에는 역대 행사중 최고 인원인 2500여명이 참가해 ‘관광을 통한 녹색성장’을 주제로 다양한 관광축제의 장을 선보인다. 전국관광협회, 항공사, 호텔, 여행사 등 관광관련 주요 대표인사와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주한외국관광청 협회(ANTOR)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 관광축제다.
경남도는 남해안시대의 중심 문화관광 테마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알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두 번의 도전 끝에 행사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관광총회는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한국지부총회,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특별세션, 주한외국관광청협회(ANTOR)세미나, 의료관광 비즈니스 상담회, 남해안시대 관광활성화 방안 세미나, 저탄소 관광상품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경남도는 이번 총회를 타시도와 차별화된 역대 최고의 모범적 행사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위해 최고의 관광트랜드를 제시하고, 정부와 지자체 및 관광협회간 정보교류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또 지난해 제10차 람사르총회, 경남세계여성인권대회 등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풍부한 경험을 충분히 활용키로 했다. 총회 이외에
특별 부대행사로 4월 2∼5일 CECO 3층 제1전시장에서 경남여행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여행페스티벌은 경남도와 20개 시·군에서 관광홍보관, 지역특산품관, 테마음식관, 농촌체험마을관 등의 부스를 마련해 전국최고의 여행 장소를 선보이며,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등 한 차원 높은 전시회를 제공한다.
창원=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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