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 관광축제 창원서 열린다

국내 최대규모 관광축제 창원서 열린다

기사승인 2009-03-31 18:08:02
[쿠키 사회] 국내외 관광 관련 주요 인사와 기구가 참여하는 2009 한국관광총회가 4월 2일부터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총회에는 역대 행사중 최고 인원인 2500여명이 참가해 ‘관광을 통한 녹색성장’을 주제로 다양한 관광축제의 장을 선보인다. 전국관광협회, 항공사, 호텔, 여행사 등 관광관련 주요 대표인사와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주한외국관광청 협회(ANTOR)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 관광축제다.

경남도는 남해안시대의 중심 문화관광 테마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알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두 번의 도전 끝에 행사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관광총회는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한국지부총회,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특별세션, 주한외국관광청협회(ANTOR)세미나, 의료관광 비즈니스 상담회, 남해안시대 관광활성화 방안 세미나, 저탄소 관광상품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경남도는 이번 총회를 타시도와 차별화된 역대 최고의 모범적 행사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위해 최고의 관광트랜드를 제시하고, 정부와 지자체 및 관광협회간 정보교류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또 지난해 제10차 람사르총회, 경남세계여성인권대회 등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풍부한 경험을 충분히 활용키로 했다. 총회 이외에
특별 부대행사로 4월 2∼5일 CECO 3층 제1전시장에서 경남여행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여행페스티벌은 경남도와 20개 시·군에서 관광홍보관, 지역특산품관, 테마음식관, 농촌체험마을관 등의 부스를 마련해 전국최고의 여행 장소를 선보이며,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등 한 차원 높은 전시회를 제공한다.
창원=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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