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보건복지가족부는 180여개 공공기관이 지난해 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한 금액은 1320억원으로 2007년 1557억원보다 15.2% 줄었다고 7일 밝혔다. 장애인 생산품 구매율은 11.2%로 2007년도(10.3%)보다 0.9%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장애인 생산품 구매율은 지방자치단체(44.5%)가 가장 높고 공기업(17.4%), 중앙행정기관(17.1%) 순이었다. 교육청이 4.2%로 가장 낮았다. 지자체 중에는 경북도가 가장 높고 서울시가 가장 낮았다.
공공기관은 2000년 도입한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따라 사무용품, 현수막, 식료품, 포대 등 18개 품목의 5∼20%는 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해야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문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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