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신청자는 김 추기경 선종 3주째부터 매주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선종 2주째는 보건복지가족부 단체 신청과 천주교 서울대교구 목동성당 캠페인 등으로 한 주에만 2512명이 장기기증 신청에 동참했다.
본부 관계자는 “교회나 성당 등 종교기관 뿐 아니라 군대, 정부부처, 기업, 학교, 병원 등 각종 단체에서 장기기증 신청에 나서고 있다”며 “장기기증이 문화현상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문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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