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송국제아트페어 오는 26일까지 성남서 열려

남송국제아트페어 오는 26일까지 성남서 열려

기사승인 2009-04-20 17:34:01
"
[쿠키 문화] 미술계는 바야흐로 아트페어의 계절이다. 지난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서울오픈아트페어(SOAF)가 성황리에 개최됐고, 앞서 3월에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화랑미술제가 대대적으로 열렸다. 이번에는 성남, 용인 등 경기권을 중심으로 한 ‘남송 국제아트페어’가 26일까지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에서 열린다.

남송 국제아트페어는 남송미술관을 운영 중인 화가 남궁원(경원대 교수·경기예총 회장)씨가 주도해 만든 그림 장터로 2007년부터 매년 열려왔다. 올해로 3회째다. 조직위원장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위원장인 한나라당 고흥길 의원이 맡았다.

아트페어는 이두식 안말환 오세영 등 작가 40명의 작품으로 꾸려지는 부스 초대전을 중심으로 해외작가 초대전, 특별작가전, 소품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훈영 김린권 김상식 등 북한작가 20여 명의 작품으로 별도 코너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있다.

총 120여 명의 회화, 조각, 사진 등 600여점이 선보인다. 판매 수익 일부는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에 기증되는 등 백혈병 환우 돕기 운동에 쓰여질 예정이다. 입장료는 1000∼4000원(031-783-8000).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호경 기자
hkkim@kmib.co.kr

▶뭔데 그래◀ 김연아 연예인급 행보, 문제 없나

김호경 기자
hkkim@kmib.co.kr
김호경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