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공무원,급여 떼 보훈가족 돕기나서

보훈처공무원,급여 떼 보훈가족 돕기나서

기사승인 2009-05-04 17:36:00
[쿠키 정치] 국가보훈처는 4일 “국가보훈처와 산하기관에 근무하는 5급 이상 공무원 235명이 올 연말까지 매월급여의 1∼5%를 떼어 보훈가족 생계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펀드’에 기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랑나눔펀드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훈처가 보훈가족을 돕기 위해 운용하는 기금으로 보훈공무원 기탁금 1억3000만원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협찬한 7000만원 등 2억여원으로 운영된다. 보훈처는 매월 120명을 선정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양 보훈처장은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
최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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