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행정안전부 1분기 합동평가 전국 최우수 광역단체 선정

경상남도, 행정안전부 1분기 합동평가 전국 최우수 광역단체 선정

기사승인 2009-05-14 17:08:01
[쿠키 사회] 경남도가 행정안전부의 1분기 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광역단체로 선정됐다.

14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09년 1/4분기 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에 따르면 경남도는 일자리 창출, 재정 조기집행, 서민생활 안정 등 경제살리기 3대 분야(13개 시책)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사상 최악의 실업사태에 직면한 상황에서 새희망 공공 근로사업 추진, 맞춤형 취업 강화,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업지원, 녹색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평가됐다.

서민 생활안정 분야인 지방물가 안정, 실직자빈곤층 등 취약계층 지원강화,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 등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5억원(도 10억, 남해군 5억)을 별도로 지원받게 된다.

행안부는 이번 평가에서 자치단체별 예산조기집행 실적과 자치단체 청년인턴십, 사회서비스 일자리사업, 산림사업 녹색일자리 창출 및 실직자 빈곤층 등 취약계층 지원강화 등 13개 시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현길원 기획조정실장은 “경남도가 성과중심의 시스템을 운영하고 지난해 금융위기로 인한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 극복에 혼신의 힘을 다한 성과”라며 “일자리창출과 서민생활안정을 통한 경제살리기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이영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