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경제] 미국 증시 훈풍에 반등을 시도했던 국내 증시가 잇따른 북한의 도발에 또다시 발목이 잡혔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0.02포인트(0.73%)내린 1362.02를 기록, 5거래일째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미국 소비심리 지표 호전과 뉴욕 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22.7포인트 오른 1394.74로 출발했지만 오후 1시를 전후로 북측의 ‘군사적 타격’ 위협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격히 하락하기 시작했다.


코스닥 지수도 오름세로 출발해 548.08까지 올랐다가 하락 반전해 12.21포인트(2.28%)떨어진 524.33으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주가 상승의 힘을 받아 오전 한 때 1252원까지 떨어졌다 오후부터 급속히 상승해 전날보다 6.4원 오른 1269.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채권시장도 약세를 나타냈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5%포인트 오른 4.57%로 마감했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와 10년 만기 국고채금리도 각각 0.03%포인트, 0.04%포인트씩 상승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

▶뭔데 그래◀ 일부 노사모 회원들의 조문 저지 어떻게 보십니까
‘노 전 대통령 서거’ 추모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