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시즌 첫 타점…이승엽은 무안타 부진

이병규 시즌 첫 타점…이승엽은 무안타 부진

기사승인 2009-05-27 22: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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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스포츠] 주니치 드래곤즈의 이병규가 첫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마수걸이 타점도 뽑아냈다.

이병규는 27일 나고야돔서 계속된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인터리그 1차전에 우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평균자책점과 다승 1위를 기록 중인 다나카 마사히로를 상대로 멀티 히트를 쳐냈다.

2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병규는 다나카의 133km짜리 높은 슬라이더를 깨끗한 중전 안타, 4회에는 2사 1, 3루에서 138km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오랜 2군 생활을 마치고 1군 첫 출전이었던 지난 25일 3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이날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부활을 알렸다. 하지만 팀은 2대 3으로 패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은 도쿄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전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지난 25일 오릭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친 이승엽은 이날도 안타를 추가하지 못해 타율이 0.282(124타수 35안타)로 떨어졌다. 팀은 3대 5로 패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도경 기자
yid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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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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