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수도권·해외 관광객 유치 총력전

경남, 수도권·해외 관광객 유치 총력전

기사승인 2009-06-03 17:22:02
[쿠키 사회] 경남도가 서울 등 수도권과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3일 경남도에 따르면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전인 ‘제22회 한국국제관광전’에 마산시 등 10개 시·군과 함께 참가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에 나선다.

‘한국국제관광전’에는 일본, 중국 등 해외 60여개국 1500여명과 국내 16개 광역지자체 등 총 3000여명이 참가한다.

도는 또한 경남만의 특화상품으로 남해안의 아름다운 섬과 한반도의 생성 시기에 형성된 우포늪, 따오기 형상의 이미지를 컨셉트로 한 합동 홍보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여기에 운영인원 13명을 배치해 행사기간 내내 경남관광 홍보물 제공, 추천 관광코스, 이벤트 체험코너 등 다양한 홍보영상물을 상영한다.

또 퀴즈로 풀어보는 ‘경남을 바로알자!열전 퀴즈쇼!우리는 경남마니아!’를 매일 3회(오전 10시, 오후 1시, 3시)에 운영해 정답을 맞히는 방문객에게는 지역특산물 등을 제공한다.

도는 한류 붐을 일으킨 ‘외도 보타니아’ 등 남해바다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비롯해 거제 크루즈·요트 관광, 국제적 수준의 기계·항공·조선의 첨단산업 관광코스 등을 소개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창원=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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