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유학생 등 미국에서 입국했거나 미국에서 입국한 사람에게 감염된 경우가 39명이다. 멕시코에서 입국한 첫 확진환자인 51세 수녀와 이 수녀를 통해 감염된 2명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감염 사례는 미국과 연관돼 있다.
이날 추가된 신종 플루 확진환자는 지난달 3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왔고, 오후부터 발열과 기침 증상이 나타나 다음날 의료기관을 찾아갔다. 이 환자와 가까이 만난 가족 2명은 신종 플루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문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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