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출장 다녀온 여성,신종플루 47번째 감염 확인

中출장 다녀온 여성,신종플루 47번째 감염 확인

기사승인 2009-06-07 17:08:01
[쿠키 사회] 중국 광저우에 출장을 다녀온 한국인 여성(25)이 국내 신종 인플루엔자(신종 플루) 47번째 감염자로 7일 확인됐다. 중국에서 입국한 뒤 감염이 확인된 사례는 처음이다. 보건당국은 같은 비행기를 탄 미국인 확진환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는 이 여성이 지난 1일 인천공항에서 중국 광저우로 갈 때 아시아나 항공 OZ369편을 타고 갔고, 이 비행기를 함께 탔던 미국인(29)이 지난 3일 중국에서 확진환자로 판명돼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한국인 여성과 미국인 남성이 지난 1일 탑승한 인천발 광저우행 OZ369편, 미국인 남성이 같은 날 뉴욕에서 인천으로 타고 온 OZ221편, 한국인 여성이 지난 4일 광저우에서 인천으로 올 때 탄 OZ318편 탑승객 중 감염자가 없는지 확인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문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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