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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잠자는 휴대전화로 사랑을 전합니다!”
경남도가 폐휴대전화를 모아 재활용하고 매각 이익금으로 독거노인에게 보행보조기를 기부하는 캠페인 전개에 나섰다.
도는 가정 내에서 방치되고 있는 폐휴대전화의 올바른 배출 요령과 재활용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KBS창원 ‘소화제’ 제작팀과 공동으로 폐휴대전화 수거·재활용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25일부터 10일간 도청 실과사업소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도민을 대상으로 폐휴대전화 수거캠페인을 실시, 982대의 휴대전화을 모아 KBS창원 ‘소화제’ 제작팀에 전달했다.
‘소화제’ 제작팀은 수거된 폐휴대전화 중 사용이 가능한 영상전화는 독거노인 안전지킴이 사업에 기부하고 나머지는 재활용할 예정이다. 또 재활용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보행 보조기를 구입, 독거노인들에게 기부하게 된다. 폐휴대전화 수거·재활용 행사는 19일 오후8시부터 25분간 KBS창원 ‘소화제’로 방영될 예정이다.
폐휴대전화에는 1대당 평균 금 0.024g, 은 0.14g, 구리 10.5g 등이 함유돼 있어 1500원 이상의 가치가 있지만 납, 비소 등 유해물질도 함유돼 있다. 따라서 폐휴대전화를 매립·소각하면 토양·대기 오염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도는 지난해에는 환경부 주관으로 전국 초·중학교, 휴대전화 제조사·이동통신사, 철도공사, 이마트 등과 함께 약 35만대를 수거했으며 수거된 폐휴대전화을 매각해 얻은 이익금 70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했다.
도 관계자는 “다양한 채널을 통한 수거캠페인을 전개해 폐휴대전화 재활용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 “효율적인 회수·재활용체계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뭔데 그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독재 발언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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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가정 내에서 방치되고 있는 폐휴대전화의 올바른 배출 요령과 재활용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KBS창원 ‘소화제’ 제작팀과 공동으로 폐휴대전화 수거·재활용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25일부터 10일간 도청 실과사업소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도민을 대상으로 폐휴대전화 수거캠페인을 실시, 982대의 휴대전화을 모아 KBS창원 ‘소화제’ 제작팀에 전달했다.
‘소화제’ 제작팀은 수거된 폐휴대전화 중 사용이 가능한 영상전화는 독거노인 안전지킴이 사업에 기부하고 나머지는 재활용할 예정이다. 또 재활용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보행 보조기를 구입, 독거노인들에게 기부하게 된다. 폐휴대전화 수거·재활용 행사는 19일 오후8시부터 25분간 KBS창원 ‘소화제’로 방영될 예정이다.
폐휴대전화에는 1대당 평균 금 0.024g, 은 0.14g, 구리 10.5g 등이 함유돼 있어 1500원 이상의 가치가 있지만 납, 비소 등 유해물질도 함유돼 있다. 따라서 폐휴대전화를 매립·소각하면 토양·대기 오염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도는 지난해에는 환경부 주관으로 전국 초·중학교, 휴대전화 제조사·이동통신사, 철도공사, 이마트 등과 함께 약 35만대를 수거했으며 수거된 폐휴대전화을 매각해 얻은 이익금 70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했다.
도 관계자는 “다양한 채널을 통한 수거캠페인을 전개해 폐휴대전화 재활용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 “효율적인 회수·재활용체계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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