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경북 울릉군은 ‘울릉도의 관문’인 도동항의 여객선 터미널이 사업비 190억원을 들여 2012년까지 새롭게 단장하는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비사업은 오는 9월 착공한다.
지은 지 20년이 넘은 도동항 여객선 터미널은 3층 건물로 신축하고 1층에는 차량과 화물이 이동할 수 있는 전용공간을, 2층에는 승·하선 테크와 환승테크, 3층에는 전망테크가 각각 들어서게 된다.
또 도동항 해변공원 주변과 주차장을 연결하고 종합관광안내소, 다목적광장, 어업인작업장(물량장), 터미널진입 보행 인도교 진입광장을 설치한다.
울릉군 관계자는 “도동항 여객선 터미널 리모델링은 최근 주민 설명회를 가지는 등 사업진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울릉=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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