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전 서울청장,자유총연맹 부총재 됐다

김석기 전 서울청장,자유총연맹 부총재 됐다

기사승인 2009-07-03 17:38:00


[쿠키 사회] 철거민 등 6명이 목숨을 잃은 ‘용산참사’의 도의적 책임을 지고 지난 2월 사퇴한 김석기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로 임명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표적 보수단체인 자유총연맹은 지난 5월12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김 전 청장을 10명의 부총재 가운데 1명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자유총연맹 부총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이사회 이사로 등재돼 단체의 주요 의사결정 때 발언권을 행사할 수 있다. 총재 유고시에는 직무대행 권한도 갖는다. 임기는 3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김 전 청장은 지난 5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때 서울역사박물관 분향소를 찾고 현충일 기념행사에 참석한 것을 제외하면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지혜 기자
jhk@kmib.co.kr

▶뭔데 그래◀ 예비군 동원훈련 연장 적절한가

권지혜 기자
jhk@kmib.co.kr
권지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