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자동차 세제지원,성장률 0.5% 견인”

“2분기 자동차 세제지원,성장률 0.5% 견인”

기사승인 2009-07-03 17: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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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경제] 자동차 내수를 살리기 위한 세제지원책이 2분기 성장률을 0.5%포인트 가량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3일 “5월부터 자동차 판매가 급증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포인트 내외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됐다”며 “자동차가 성장률 낙폭을 줄이는데 상당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정부가 지난 2분기 -3% 초반대(전년 동기비)의 성장률 방어에 성공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자동차 세제지원 효과를 제거할 경우 -3% 중후반대로 낮아질 수 있었다는 얘기다.

노후차 교체시 취·등록세 감면과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시작된 5월 이후 자동차 판매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2%(5월), 45.0%(6월)씩 증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동권 기자
danchung@kmib.co.kr

▶뭔데 그래◀ 예비군 동원훈련 연장 적절한가

정동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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