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의료전문 통역사 배출된다

국내 첫 의료전문 통역사 배출된다

기사승인 2009-07-06 1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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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국내 처음으로 의료통역사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과정은 서류·면접 심사와 어학구술시험 등으로 선발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랍어 교육생 65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선발된 교육생은 주로 2개 국어에 능통한 의료인, 통·번역 대학원 졸업자, 의료통역업무를 수행 중인 인력으로 오는 18일부터 12월12일까지 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20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은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수강생은 수료 후 1년 이내 외국인환자 무료진료소, 국제메디컬콜센터, 국제보건의료연수기관 등 공공의료통역분야에서 100시간의 의무 무료봉사를 실시해야 한다.

이 교육과정은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글로벌헬스케어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의료통역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복지부로부터 인력개발원이 위탁받아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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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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