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전주비빔밥이 음식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류 브랜드로 뽑혔다.
전북 전주시는 전주비빔밥이 한국정책연구재단과 ㈔한류산업협의회가 선정한 제1회 대한민국 한류산업대상(음식부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한류산업대상은 음식과 관광, 제품 등 3개 분야의 대표 브랜드를 정해 한류의 구심점으로 삼는다는 취지로 제정됐다.
전주비빔밥은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데다 최근 우주식량으로까지 개발되면서 국가 이미지 상승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관광 분야에서는 안동의 유교문화체험 및 전통고택관광이, 제품 분야에서는 비씨카드의 한지로 만든 신용카드가 각각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비빔밥을 포함한 전주의 한식과 한옥, 한지 등을 한국의 대표 산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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