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 눈병 주의보… “이물감 느껴지면 병원 가세요”

유행성 눈병 주의보… “이물감 느껴지면 병원 가세요”

기사승인 2009-07-08 1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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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아폴로 눈병) 등 유행성 눈병이 크게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8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유행성 눈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철저히 씻고 눈 주위를 만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되도록 가지 않고, 눈이 붓거나 충혈 또는 이물감이 있을 때 눈을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달 21∼27일 전국 80개 병원의 눈병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유행성각결막염 환자는 병원당 평균 10.3명,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는 0.4명으로 조사됐다. 유행성각결막염 환자는 대구(40.3명)와 전남(38.5명)에서 특히 많았다. 급성출혈성결막염은 경기와 경남이 각각 1.7명, 제주가 1.3명으로 평균보다 환자가 많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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