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저소득층 산모 불편 덜기 위해 ‘고운맘통합카드’ 발급

복지부, 저소득층 산모 불편 덜기 위해 ‘고운맘통합카드’ 발급

기사승인 2009-07-29 17:26:02
[쿠키 사회] 보건복지가족부는 임산부의 진료비를 지원하는 고운맘카드와 저소득층 산모에게 산후 조리를 지원하는 산모·신생아바우처를 통합해 ‘고운맘통합카드’를 발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통합카드는 다음달 1일부터 쓸 수 있다. 저소득층 가정은 고운맘카드와 산모·신생아바우처를 따로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진다.

복지부는 소득과 상관없이 모든 임산부에게 20만원 안에서 진료비를 지원하는 고운맘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소득이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4인가족 기준 195만6000원)인 저소득층 산모에게는 2주간 산후조리 가정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지원됐다. 통합카드는 국민은행, 건강보험공단, 우체국 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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