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5일 국가보존묘지심사위원회를 열어 노 전 대통령의 묘지가 역사·문화적 보존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해 이같이 결정했다. 지정된 곳은 경남 김해시 진영읍 노 전 대통령의 유골이 안장된 비석과 주변 지역으로 넓이는 3206㎡다.
국가보존묘지는 국가가 운영하는 국립묘지와 달리 유가족이 관리를 맡는다. 지정 대상은 역사·문화적 보존 가치가 인정되거나 국장·국민장·사회장 등을 치르며 국민의 추모 대상이 된 사람의 묘지나 분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문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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