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전 대통령 묘지, 국가보존묘지로 지정

盧 전 대통령 묘지, 국가보존묘지로 지정

기사승인 2009-08-05 16:56:01
[쿠키 사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골이 안장된 묘지와 주변이 국가보존묘지로 지정됐다. 2001년 장사 등에 관한 법에 국가보존묘지 규정이 만들어진 이후 국가보존묘지가 지정된 것은 처음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5일 국가보존묘지심사위원회를 열어 노 전 대통령의 묘지가 역사·문화적 보존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해 이같이 결정했다. 지정된 곳은 경남 김해시 진영읍 노 전 대통령의 유골이 안장된 비석과 주변 지역으로 넓이는 3206㎡다.

국가보존묘지는 국가가 운영하는 국립묘지와 달리 유가족이 관리를 맡는다. 지정 대상은 역사·문화적 보존 가치가 인정되거나 국장·국민장·사회장 등을 치르며 국민의 추모 대상이 된 사람의 묘지나 분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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