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전 노즐 상습적으로 훔친 20대 구속

소화전 노즐 상습적으로 훔친 20대 구속

기사승인 2009-08-11 11:38:01
[쿠키 사회] 대구 북부경찰서는 아파트단지 소화전에 비치된 관창(노즐)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L씨(27)를 11일 구속했다.

경찰은 또 L씨로부터 훔친 관창을 헐값에 매입한 혐의(장물취득)로 또다른 L씨(42) 등 고물상 업주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L씨는 지난달 24일 대구 산격동 모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비치된 관창 18개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대구시내 아파트단지를 돌며 20여 차례에 걸쳐 소화전용 관창 485개(시가 98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조 기자
sangj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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