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중독’ 미샤 바튼, 속옷 비치는 시스루룩 “그까이꺼”

‘약물중독’ 미샤 바튼, 속옷 비치는 시스루룩 “그까이꺼”

기사승인 2009-08-13 15:26:00

[쿠키 연예] 속옷을 일부러 비치게 입는 패션인 시스루룩. 여배우들이 과감한 패션을 선보일 때 종종 택하는 스타일이다. 이들이 입은 옷이 민망하다고 반응하는 사람들도 이 여배우를 보면 얘기가 달라질 것 같다. 약물중독으로 정신병원에 수용돼 팬들을 놀라게 했던 할리우드 스타 미샤 바튼이 최근 가슴이 훤히 비치는 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다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13일 해외 유명스타 포토뉴스를 다루는 에고태스틱 따르면 지난 몇주동안 정신병원에서 보호관찰을 받아왔던 미샤 바튼이 자유의 몸이 돼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왔지만 과도한 패션으로 또 한번 물의를 빚었다.

파파라치가 촬영한 4컷의 사진에는 옅은 화장의 긴 생머리를 흩날리며 거리를 걷고 있는 미샤 바튼의 수수한 모습이 보인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그녀는 검은색 티셔츠 안에 브래지어를 입지 않았다. 게다가 티셔츠가 얇아 가슴 형태가 그대로 들여다 보인다.

에고태스틱은 “몇주간의 정신병원 생활이 그녀를 안정시켰을 거라는 당신의 생각은 틀렸다”며 “정신병동을 떠날 때 제일 처음 알려주는게 티셔츠 안에 속옷 입기였을텐데…”라며 비꼬았다.

한편 바튼은 지난 15일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며 직접 LA 경찰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시더스 사이나이 메디컬 센터로 후송됐다 7월 말 퇴원했다.
그는 우울증과 약물 중독으로 자살을 여러차례 시도한 적이 있다고 밝혀 팬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사진=에고태스틱 캡처

hrefmailtosej@kmib.co.kr
신은정 기자
hrefmailtosej@kmib.co.kr
신은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